[일요신문]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는 15일 올해 ‘도서관계 10대 뉴스’로 ‘도서관법’ 전부개정법률안 발의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도서관계 10대 뉴스’는 ▲공공도서관 950개관 돌파 ▲도서관, 지역서점 살리기 ▲‘도서관법’ 전부개정법률안 발의 ▲공공도서관 행·재정체계 일원화 추진 ▲‘대학도서관진흥법’ 국회 본회의 의결 및 ‘대학도서관진흥법’ 시행령 제정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올해 280개 도서관에서 진행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0년 만에 천만장서 달성 ▲새로운 평가지표로 실시된 ‘2015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 민간위탁에 대해 한국도서관협회,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우려 및 반대 입장 전달 등이다.
이중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뉴스는 ‘도서관법’ 전부개정법률안 발의로 한국도서관협회는 이 법률안의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산하 법제위원회를 구성, 매진해왔다. 이 법률안은 도서관에 대한 기본이념을 신설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책위원회의 기능 확대, 지역대표도서관 관련 내용 체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영천 기자 ilyo8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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