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치료병원과 발생병원 등 헌신적으로 환자치료에 임한 의료진 및 시민 등
수상자는 메르스 치료병원과 발생병원 등에서 헌신적으로 환자치료에 임하여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공이 큰 의료진 및 시민으로, 권선택 시장은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선진 병원문화 개선을 위해 홍보물 20,000매를 제작하여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배부하였으며, 감염병 행동 매뉴얼의 미비점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격리병상 확대, 격리시설 확보 및 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향후, 국비 18억 원을 지원받아 메르스 치료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에 음압 입원 치료병상을 5병상에서 8병상으로 확대하고, 지역보건기관인 보건소에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구급차 및 일반장비 구입 사업비 3억여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메르스 대응 경험을 백서에 담아 유사감염병 발생시 초기 대응에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2016년 1~2월 중「메르스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
충남대병원 김연숙 감염관리실장, 충남대병원 송창헌 수련의, 충남대병원 정현자 수간호사, 을지대병원 손용학 부교수, 을지대병원 연복희 감염관리팀장, 대청병원 박순현 내분비내과장, 대청병원 류현애 간호팀장, 건양대병원 정영희 감염관리실장, 건양대병원 배영희 간호부장, 국군고양병원 양은숙 중령, 국군대전병원 박지영 대위, 대전120콜센터 이진 센터장, 대전120콜센터 백은주 상담사 등 13명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