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일리뉴스> 캡쳐
미국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지역에 거주하는 레이먼 미첼(29)과 에린 버드(18)는 지난 5일 3시께 이 지역에 있는 한 중고차 판매 전시장에 주차된 차 위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두 사람은 주차장에 주차된 2004년식 흰색 기아 중고차 위에서 성관계를 가졌고 이를 목격한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하며 상황은 종료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두 사람은 차 안으로 황급히 들어가 옷을 입었지만,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미첼은 경찰관의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관은 큰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커플은 외설 행위 혐의와 건조물 침입 및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여성은 현재 가석방됐으나, 폭력을 행사한 남성 미첼은 천만 원의 보석금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아직 수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