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글로리아교육재단 소속 국제조리전문학교(이하 국조전)는 오는 23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일반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국조전 성탄 조리캠프 2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9일 열리는 1차 조리캠프에 1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참가하지 못한 신청자들을 위해 추가로 조리캠프 2탄을 마련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급호텔 조리장 출신의 국조전 교수의 지도 아래 직접 케이크를 만들 수 있으며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리인 양성 전문 국제조리전문학교는 매주 목요일 마다 스타 셰프를 초청해 호텔조리사뿐만 아니라 파티시에, 쇼콜라티에 등 셰프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을 개최한다. 또 국조전 출신 국가대표 김동기 셰프를 초청해 국제대회 요리 시연회를 여는 등 전문 조리인으로 발돋움하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조전 만의 특별한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 및 각종 대회 석권이라는 결과를 낳고 있다.
국조전 허훈 부학장은 “1인1테이블 실습이라는 최신 시설과 매주 이어지는 다양한 분야 전문 셰프들의 초청강연, 유수의 특급호텔과 레스토랑과 산학협력으로 국조전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조전 성탄 2차 조리캠프는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씩 나눠 진행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