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쳐
이영애는 지난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참여했다.
당시 이영애는 “귀촌을 위해 집을 지었다가 아이들 사교육 때문에 결국 다시 강남으로 가는 연예인도 있더라”는 말에 “여기 있으면 그런 소식은 잘 못 듣는다. 워낙 정보에 어두운데 그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만 네 살인 아이들을 여기에서 초등학교에 보내야 하나 고민이 되긴 한다. 주위 학교를 둘러봤는데 가까운 초등학교에서 5~6학년 아이들이 페트병으로 뗏목을 직접 만들어서 남한강 건너기도 해보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참 좋아 보였다. 지금은 유치원 안 보내고 가정교사를 집으로 오게 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근처 발도르프 유치원에 보내기도 한다”며 “저학년 때까지만이라도 여기서 흙 만지면서 놀게 하고 싶은 게 내 욕심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바 있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2012년 아이들 교육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로 내려갔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에서 신사임당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