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지난 18일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IR(Incheon transit corporation Research)그룹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월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강한 공사’ 위상에 걸맞는 씽크 탱크(Think Tank) 육성을 위한 10개 분야 총 90명으로 구성된 IR그룹을 조직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들은 유휴 반입선 활용, 교통카드시스템 효율적 운영, 인천 1호선과 시내버스 분석을 통한 최적에 대중교통체계 구축, 개통 20주년 노후시설 교체를 위한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방안 등 10개 경영현안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정호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조직 내부에서 자생한 모임들이 브레인스토밍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한 후 추진전략 설정 등 경영현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줌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공사는 앞으로 전 직원이 학습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이 동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