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모바일 앱 이용으로 얻은 그린 포인트 사용업소
‘다가치 그린’ 가맹점 스티커.
[일요신문] 광주시는 정부3.0 브랜드과제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쓰레기 투기지역을 신고하거나 약수터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면 그린 포인트가 주어져 동네환경개선사업에 기부하거나 ‘다가치 그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민주도형 공동체 회복 운동이다.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은 올해말까지 서비스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4월부터는 본격 시행된다.
가맹점은 그린 포인트 소지자들에게 가격을 할인해주고, 할인 금액의 10%를 그린 포인트로 받아 사용하거나 동네개선사업에 기부하는 가게다.
광주시에 소재한 모든 업소이면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다가치 그린 가맹점에 스티커를 배송하고, 다가치 그린 모바일 앱과 광주시 에코포탈 홈페이지(누리집)에서 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다가치 그린’ 가맹점 가입은 광주 에코포털 홈페이지(http://https://eco.gw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환경정책과에 우편 또는 팩스(062-613-4129)로 신청하면 된다.
내년부터는 스마트 폰 모발일 앱을 내려받아 직접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은 지금까지 관 주도형 시책에서 시민 주도형으로 전환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 제공하는 공동체 회복운동이다”며 “시민과 업소 운영자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