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건설사 등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6 인천경제자유구역 부동산 투자유치 설명회’가 마무리 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2~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공제조합에서 두 차례 개최한 부동산 투자유치 설명회가 건설사와 금융 기관, 부동산 개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잠재 투자자들에게 IFEZ 내 조성토지의 내년도 매각 계획에 관한 사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매각을 촉진하고 IFEZ의 재정 안정 및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설명회에서 최근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축소에 따라 희소성 및 투자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내 공동주택용지 및 주상복합용지와 최근 제3연륙교의 조기착공 추진에 따라 향후 투자가치가 점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항배후단지내 상업용지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두 차례에 걸친 부동산투자유치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설명회에 참석한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리스트를 작성, 투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수요 분석을 통한 경쟁력 있는 토지 상품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