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최근 <나를 잊지 말아요>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나를 잊지 말아요>의 제작기 영상은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김하늘의 먹먹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애틋한 감성을 전한다. “정말 많이 아쉽고… 너무 아쉬워요”라는 말을 반복하며 진솔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김하늘과 “뭐라고 한마디로 규정짓기 그렇네요”라는 말을 전하며 애써 아쉬움을 달래는 정우성의 모습은 <나를 잊지 말아요>의 촬영 현장에 대한 두 배우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여운을 선사한다.
이어 김하늘은 “대본을 읽자마자 바로 ‘아, 나 정말 이거 하고 싶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정우성은 “공통된 아픔을 이겨나가는 남과 여의 모습, 두 남녀의 사랑을 잘 표현하면 좋은 러브스토리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두 사람이 보여줄 감성 충만한 멜로 호흡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또한 영화 속 두 사람의 다정한 애정씬부터 진한 감정씬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정우성은 촬영 현장에서 숨겨왔던 깜짝 댄스 실력까지 선보이며 누구보다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이에 김하늘은 “친오빠 같은 느낌. 현장의 모든 분위기와 배우, 스탭들을 챙겨주니까 정말 편안했다”며 파트너 정우성에 대한 진한 신뢰와 애정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극한 감정씬을 촬영하며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오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먹먹한 감동을 더한다. 이처럼 정우성, 김하늘의 깊이 있는 연기부터 화기애애한 촬영 비하인드까지 담긴 제작기 영상은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으며 <나를 잊지 말아요>의 흥행세에 힘을 더할 것이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단 한편의 감성멜로로 1월 7일(목)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민지현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