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엔터티인먼트 제공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새해 첫 무대인사에 이어 개봉 2주차를 맞아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돌며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대인사에는 연출은 맡은 김대승 감독, 주연배우 유승호, 고아라가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각 지역 상영관마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가 이어져 영화와 배우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유승호, 고아라와의 포옹 이벤트와 배우들의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 및 엽서를 증정해 영화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한 번 보기에는 아쉬운 영화이다. 두 번, 세 번 보고 영화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남겼다.
<조선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했다.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2천 여벌의 의상과 물랑루라는 색다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을 선보인다. 절찬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