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이 설 연휴 열차표 예매
19일 코레일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와 역 창구, 판매 대리점을 통해 설 연휴 열차표 예매를 실시한다.
올해 설 열차표는 인터넷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 30%가 배정돼 온라인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첫날인 19일에는 경부와 경전, 충북, 동해선 등의 예매를 받으며 둘째 날에는 호남과 전라, 장항, 영동선 등의 예매가 이뤄진다.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각 역과 코레일 지정 여행사 등 대리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코레일 회원가입자만 가능하니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미리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붙여넣기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탑승 열차 번호도 알아두는 것이 예매 성공률을 높이는 ‘팁’이다.
예매에서 남은 승차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살 수 있다. 승차권은 한 차례에 6매까지, 1인당 최대 12매를 예매할 수 있다.
예약 표 결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며 결제하지 않을 시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표가 돌아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와 고객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 홈페이지가 아닌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표를 구매할 경우 사용하지 못하는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돈만 지불하고 표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