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19일 영흥도 터미널과 선재대교 입구 버스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신규 설치하고 도서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인천시 전역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공사는 올해 영흥면에 처음으로 버스정보안내기 2대를 설치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도서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첨단 교통서비스에 소외됐던 도서지역에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설치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