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약 1270만개(하루 평균 약 97만개, 평소의 1.3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2200여명의 인력과 2000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해 설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2월 1일(월요일) 이전 발송 ▲내용물이 파손·훼손되기 쉬운 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새 우편번호(다섯자리)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