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 조기마무리...고로쇠 채취 지도 만전” 당부
신태욱 전남 광양부시장이 26일 진상면 회의실에서 2016년 첫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읍·면·동의 현안사항 청취했다.<광양시 제공>
[일요신문] 신태욱 전남 광양부시장이 26일 진상면 회의실에서 2016년 첫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읍·면·동의 현안사항 청취했다.
연석회의에서는 실·과·소장이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구제역․AI 방역 대책, 산불예방 대책, 자연재난대책 등 주요 당면사항을 읍․면․동장에게 시달했다.
뒤이어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신태욱 부시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 조기 마무리 ▲겨울철 산불예방 철저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준비 철저 ▲고로쇠 채취 지도 및 손님 맞이 준비 만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추진 등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됨에 따라 각종 행사를 추진할 경우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사전에 검토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석회의 후에 신 부시장은 광양시 특산물이자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곶감 건조장을 방문해 소비자의 재구매가 이어지도록 상품성을 유지토록 당부했다.
또 농어촌도로 301호(지랑선)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진주~광양 복선화 제6공구 노반건설공사에 대해 철도공사로부터 사업현황 설명을 듣고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는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