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heK 영상 캡처.
[일요신문] tvN<응답하라1988>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혜리의 몰아주기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몰아주기’란 여러명이서 사진을 찍을 때 한명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엽기적인 표정을 지어 그 한 명만 예쁘게 보이는 효과를 노린 설정 사진이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걸스데이 외모 몰아주기’라는 제목으로 사진 네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혜리를 포함한 네 명의 걸스데이 멤버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외모 몰아주기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대표 채널 브랜드 1theK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걸스데이는 몰아주기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에 망설이지 않고 포즈를 취해 내숭없는 ‘비글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특히 사진 속에서 혜리는 다른 멤버들을 위해 혀를 쭉 내밀거나 우는 듯 눈을 치켜뜨거나 찡그리는 인상을 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보고 싶을 때마다 이 사진을 본다” “네명 다 제대로 망가지는데 귀엽다” “역시 비글 걸그룹이다” “혜리는 연기도 잘하고 내숭도 없어 너무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