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출처=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현재 한화 투수조 조장을 맡고 있는 안영명은 올 시즌 연봉 2억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는 지난해 1억 5500만의 연봉에서 무려 81% 인상된 금액이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자격을 얻게되는 안영명은 프리미엄을 크게 적용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안영명은 지난해 35경기에 출전해 10승6패1홀드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이는 한화 투수로는 4년만의 10승이다. 한화는 안영명을 마지막으로 모든 재계약 대상자와 계약을 완료했다. 57명 중 인상된 선수는 27명, 동결 17명, 삭감 1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화를 마지막으로 KBO 10개 구단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