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띠의 민호. (제공=한스타미디어)
지난 1월 29일과 30일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주최하는 한스타미디어 측에 ‘민호의 2일 경기 출전 여부’를 묻는 팬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하지만 결론은 지난 1월 26일에 이어 오는 2일에도 고양체육관에서 민호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민호가 속한 그룹 샤이니가 현재 일본서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아띠의 코칭스태프들은 “민호가 농구장에 많이 오고 싶어 하지만, 한국 스케줄이 생겨야 올 수 있다”며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민호 팬들은 오는 23일 아띠와 신영이엔씨의 경기에는 참가가 가능한지 궁금해 했으나, 현재로는 정확히 참가 여부를 알 수 없다. 오는 19일쯤 돼야 출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일 아띠는 박진영, 김태우, 오지호, 조동혁 등의 ‘스타 군단’ 예체능과 맞붙는다. 아띠에서는 배우 서지석(미정), 이재윤(미정), 김기방, 백성현, 정헌, 김사권, 가수 정이한, 신용재 등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날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5라운드에서는 아띠-예체능전과 더불어 진혼과 더홀의 경기도 펼쳐진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하늘병원은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39개 동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