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남항사업소는 지난달 29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중앙소방이엔지 등 10개의 협력업체 대표 및 담당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협력업체와 사업소간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소통으로 안정적 수질처리를 위한 협력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남항사업소는 설비 부품 교체시 특허화된 제품과 외산 제품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각종 설비의 고장 시 협력업체로부터 필요한 자재를 적기에 공급받지 못하여 수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는 안정적인 수질처리는 물론 협력업체와 상호 신기술 및 기술교류 공유, 문제점 발생 시 신속대응 체계 구축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업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갑을관계가 아닌 협력업체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전문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