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광양시청 전경
[일요신문] 전남 광양시는 설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와 시민의 진료편의를 위해 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광양시 보건소를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병원, 약국 등 115개소가 참여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병․의원 51개소, 약국 40개소, 보건기관 22개소를 연휴기간 분산하여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여 진료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시청과 보건소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숙 시 의약팀장은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가까운 병․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을 이용하고,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76개소에 비치된 두통,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