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전주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2일 설을 맞아 청사 주변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의회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청사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청사주변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을 깨끗하게 수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현규 시의장은 “앞으로도 의회를 찾는 민원인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이번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전통시장 장보기, 일제 대청소 등을 실시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주시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