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달성군은 지역 발전과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낙동강 달성보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달맞이 문화제에서는 북청사자놀이, 품바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등을 시작으로 군민 노래자랑, ‘백세 인생’으로 유명한 가수 이애란씨와 ‘유리벽 사랑’의 가수 박진도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투호놀이, 쥐불놀이, 밤·고구마 구워먹기,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달성 발전과 군민 안녕을 소망하는 기원제와 참여 군민들의 염원을 가득 담아 오색 소원지로 장식한 지름 10m, 높이 15m 규모 의 달집을 태우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20만 군민과 시민들이 함께 소원을 빌며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한 해도 대보름 밝은 기운을 받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영 기자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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