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오른쪽)가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이상복 강화군수는 1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황규철 회장 및 임원들과 면담을 하고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은 1월말 현재 모금 목표액 6300만 원 보다 많은 6500만 원 이상의 적십자 회비를 모금했으며 모금 활동을 계속 펼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연계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사회를 위해 적십자회비 납부에 군민들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왼쪽)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도 이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군의회는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재원을 조성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액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유호룡 의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에 강화군의회 의원 전원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적십자 봉사자들의 정신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납부한 적십자 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