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부천 원미(을) 서영석 예비후보는 12일 중소상인에 대한 전략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이날 “금전지원 및 특별우대정책은 과거 FTA와 쌀시장 개방 당시 이뤄졌던 정책이지만 농민들의 자생능력을 키우는데 실패했다”며 “과거 정부보조정책의 실패사례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상인들이 추격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시장, 비시장을 막론한 통합 경영전략을 중소상인들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반드시 입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지역은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와 대형유통업체 대비 15% 이상 저렴한 가격,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등으로 전통시장 매출 10% 상승을 이뤄냈다”면서 “이러한 수요견인의 차원을 넘어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배달하는 IT기술보급, 전통시장 인력의 서비스 및 품질재고를 위한 경영관리교육, 전통시장 차원의 자발적 조합결성, 경쟁력혁신을 전제로 한 정책금융지원 등 중소상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