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린대학교.
[일요신문]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12일 2015학년도 제4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정연수 이사장, 포항시 이재춘 부시장, 강영순 대구은행부행장, 홍성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대학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220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간호학부를 비롯해 총 22개 학과에 4년제 학사 274명, 2,3년제 전문학사 611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20명 등 총 1005명의 졸업생이 학위증을 수여받았으며 영예의 전체수석은 사회복지심리상담학부 라종희 씨가 차지했다.
라종희 씨는 “교수님들의 헌신적 가르침과 격려, 부모님의 사랑, 좋은 학우들이 있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선린대에서 공부한 시간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추억과 자산이 될 것이고 모교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선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변효철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우리는 지금 권위와 양심이 위협받는 역사적 전환기에 살고 있다. 이러한 도도한 흐름을 거슬러 문제 속에서도 가능성을 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큰 꿈을 꾸며 비전을 가져달라“면서 ”삶의 어느 순간 어느 각도에서 봐도 성실하고 사회 곳곳에서 선한 이웃이 되어 선린정신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