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시설은 7개 분야, 102개 유형에 약 3만3000여 개 시설이며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거나 위탁점검 및 공공분야 직원, 안전관련 전문가·단체가 합동으로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점검분야를 동시에 점검 및 관리하게 된다.
시는 국민안전처 주관 중앙단위 안전진단에도 적극 협조·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재난·안전분야 대학교수 및 협회 전문가 등 93명으로 자체 구성한 ‘안전전문 기동점검단’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군·구의 안전진단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인천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하는 만큼 생활 주변에서 안전위협요소를 발견할 경우에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