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이달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교육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월 하순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이에 따른 재해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재난발생 취약시기에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성 여부, 담장∙축대∙옹벽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지하 매설물 침하 파손 여부, 절개지 붕괴 위험상태, 공사현장의 가(假)시설물 등이 있으며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되지 않도록 일선 기관별 1차 점검을 하고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3월 31일까지 2차점검(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환 교육시설과장은 “안전대진단 추진 기간 동안 정기점검 및 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생 및 교직원 등 모두가 주변 시설물에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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