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선서 중인 졸업생. 사진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9일 의학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졸업식은 지난해와 다르게 의학과를 비롯해 간호학과, 의료경영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졸업식에는 최기산 주교(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이사장), 이학노 몬시뇰(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이사장 대리), 박문서 신부(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김준식 병원장(가톨릭관동대 의무부총장), 교수,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학과 53명, 간호학과 63명, 의료경영학과 59명 총 175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준식 의무부총장은 “이제 학교를 떠나 의료인이 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가톨릭 이념에 따라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인 의학과 김성민 학생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격려해 주신 부모님,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사회에 필요한 의료인이 되겠다“고 답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