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연예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 아무개 씨와 기획사 직원 박 아무개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출소 후 영화배우 최 아무개 씨와 연예인 지망생 등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연결하며 성매매를 주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작년 5월 강 씨 등의 소개로 미국으로 출국해 한 성매수자와 성매매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강 씨는 과거 영화배우 성현아씨 등 연예인들을 사업가 등 재력가들에게 연결해준 혐의로 처벌받기도 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