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피아노콘서트. 사진제공=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달성군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한 ‘100대 피아노 콘서트’가 2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1억원을 지원 받는다.
26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대구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며 ‘100대 피아노콘서트’가 역사성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신선하고 독특한 콘텐츠라는 점, 4년 간 추진해 오면서 많은 관객 유치와 문화 수준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올해 5회째를 맞는 ‘100대 피아노콘서트’는 우리나라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달성군 화원읍)에서 최초 유입된 것을 기념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100대 피아노콘서트’를 더욱 다채롭고 품격있는 공연으로 발전시켜, 달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 국민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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