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FC (U-15). 사진제공=고령군
[고령=일요신문] 김성영기자= U-15 고령FC가 제10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심신 단련과 기량 향상을 위해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14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고령FC는 U-15 부문 결승에서 경남 산청 생초중FC와의 경기에 1대 2로 아쉽게 졌지만, 창단 첫 해 전국대회에 출전 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령FC는 쌍림 출신 김월수씨가 군 축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축구단 창단을 준비했고, 군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해 올해 1월 창단했으며, 경북 U-14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노승학씨가 감독을 맡아 축구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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