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프리메라리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가 웃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 0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수비진에는 필리페 루이스-디에고 고딘-호세 마리아 히메네스-후안프란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코케-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가비-사울 니게스가 나섰고, 투톱으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섰다.
레알은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에 다닐루-세르히오 라모스-라파일 바란-다니엘 카르바할이 수비진에 섰다. 미드필드에는 이스코-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가 출전했고, 공격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림 벤제마-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배치됐다.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한 아틀레티코는 후반 7분, 그리즈만이 가운데에서 돌파한 후 왼쪽 필리페에게 공을 내줬다가 다시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레알의 골문을 갈랐다.
그리즈만의 골 이후 양팀은 몇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1-0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리그 2위를 유지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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