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영남권 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상가를 턴 정모(39)씨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올해 1월초부터 지난 6일까지 대구와 부산, 통영 일대를 돌며 영업이 끝난 상가만 골라 문을 부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33회에 걸쳐 현금 7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상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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