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는 상가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신모(18)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김모(15)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군 등 4명은 지난 20일과 21일 대구시 달서구 일대 상가에 침입해 총 5회에 걸쳐 현금 13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군 등은 서로 동네 선·후배 사이로 가출 중에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중 2명은 동종 전과가 있어 구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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