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이 가장 먼저 닿는 제주 서귀포의 유채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트린지 오래고 개나리는 오는 14일, 진달래는 18일, 벚꽃은 24일부터 화사한 자태를 뽐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봄꽃은 꽃을 피우기 시작한 후 1주일 전후에 가장 활짝 피어 절정을 이룬다니 ‘꽃놀이’ 준비는 지금이 적기라 할 수 있다.
일본도 후쿠오카는 오는 23일, 나고야는 26일, 도쿄는 27일, 오사카는 29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화사한 봄꽃여행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대상은 3~4월 출발하는 제주와 일본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8일에서 다음달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편도항공권 운임을 공항시설사용료 및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꽃놀이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 11만8000원부터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각 9만8000원부터 ▲부산~오사카 6만3000원부터 ▲인천~나고야 7만80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7만8000원부터 ▲부산~후쿠오카 6만30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숙박 할인도 준비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아고다호텔을 통해 예약하면 숙박기간을 기준으로 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최대 75%까지 할인해 준다.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제주항공 이용객이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신한은행 환전소에서 탑승권을 제시하고 환전하면 환전수수료도 최대 60% 할인해 준다.
제주항공의 이번 봄꽃여행 프로모션은 8~28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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