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안동시는 지난해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750만원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7개 항목을 80% 반영하고, 도정 역점시책 5개 분야 28개 항목을 20% 반영해 평가한 것이다.
안동시는 특히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가족 중점 과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영유아·만 65세 폐렴구균 접종률, 암검진 수검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도말양성 결핵환자 전원 가족검진 지도 등 질병관리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농지보전부담금 체납액을 100% 해소했고, 문화가족 분야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와, 양성평등 시책추진과 함께 적극적인 아이돌보미서비스 시행으로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기업투자 유치로 일자리창출, 안정적인 농산물 수출판로 개척 등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군평가는 165개 항목에 대한 행정력의 종합평가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해 업무의 책임성 제고와 효율성 향상으로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행복안동을 건설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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