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품 선별 처리시설, U-통합관제센터 견학,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방문해 환경보호 중요성 체험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관내 중.고등학생 20명과 함께 2월 25일, 26일 이틀 동안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운영했다.
▲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봉사 사진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내가 거주하는 우리 동네 환경실태’를 직접 둘러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껴보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단 학생들은 ‘강북구 재활용품 선별 처리시설’과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쓰레기 배출 실태와 재활용품 분류 과정,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CCTV 운영 및 관리 과정 확인했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찾아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활용 선별 처리시설 견학
참가 학생들은 활동 종료 후 “집에서도 재활용품을 분류해 배출하겠다.”, “거리 쓰레기를 보면 솔선수범해 줍도록 하겠다.”, “지역 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등 참여 소감을 남기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비쳤다.
구는 이번 활동 결과와 학생 의견을 모아 구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더욱 확대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구정참여 기회와 살아 있는 환경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