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 120명의 교직원들이 지난 4일 영화‘귀향’을 단체 관람했다.
교직원들에게 단체관람을 제안한 이청연 교육감은 이날 “위안부 할머니는 그 시절 우리의 ‘아이들’이었으며 누이였다. 외면하지 않고 잊지 않는 일로부터 올바른 역사교육이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함께 영화를 관람한 전진영 주무관은 “감동 깊게 봤다. 이 영화를 보는 일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우리 모두가 안아주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단체관람을 시작으로 교직원 어울림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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