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소방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4일 고가사다리차, 구조공작차, 물탱크차, 화재조사차 등 신규차량 배치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안전기원제는 박승주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차량의 안전운행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중앙119안전센터장은 축문을 통해 차량 무사고와 재난현장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함으로 김포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에 배치된 신형 고가사다리차는 사다리가 6단으로 전개돼 높이가 53m에 이르는 것으로 한강신도시에 건설된 고층 아파트 화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포시민의 구조활동을 책임지는 119구조대에 신형 구조공작차도 배치돼 교통, 수난,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 최전선에서 한 발 빠른 인명구조 활동의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주 서장은 “차량이 퇴역하는 날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길 바라며 신규 소방차량 보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소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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