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는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5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 출전했다. 이날 장하나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장하나는 마지막 18홀을 이글(-2)로 장식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양희영은 11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최나연 이미림 최운정은 10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해 한국 여성 골프 파워를 다시금 과시했다.
다만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7언더파로 공동 15위에 만족해야 했고, 박인비는 3언더파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권성희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