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양군
[영양=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양군은 7일, 21세기 문화융성 시대를 맞이해 전통 문화유산이 사라지거나 멸실·훼손돼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양의 문화유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영양의 문화유산’은 지정 문화유산에서부터 비지정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종별로는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을 중심으로 하는 유형 문화유산 뿐 아니라, 구전 민요와 설화, 원놀음 등 민속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무형문화유산, 그리고 음식디미방과 같은 세계적 기록유산을 망라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 도면 등 자료를 수록했다.
권영택 군수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영양 문화유산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문화재 및 향토 유적의 보수와 복원을 위해 기준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학문적 연구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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