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관광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택시’를 5월부터 운영한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관광택시 기사는 여행객이 원하는 관광 코스를 다니며 문화 유적지를 안내해준다.
현장에서 사진 촬영과 같은 간단한 서비스는 물론 시내 주요 맛집도 소개해준다.
운전자는 남원의 관광명소와 맛집, 문화재, 지리산 등에 대해 미리 3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남원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목표와 행선지 등을 신청하면 맞춤형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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