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군수가 산사태 현장을 방문 대책을 지시하고 있다. 2016. 3. 10 사진=봉화군
[봉화=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9일 오후 1시 45분께 경북 봉화군 소천면 고선 2리 구마동 계곡 농어촌도로 214호선 상 도로 옆 산 70m 상부에서 암석 250t이 동시에 도로로 쏟아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봉화군은 경찰, 한국전력, kt 등과 공조해 도로를 전면통제 , 사고발생 3시간 만에 전기 및 통신을 응급 복구 하고 대형 포크레인 2대를 긴급 투입, 이날 오후 9시 도로를 전면 통행 시켰다
이에 박노욱 군수는 현장을 방문 상습 낙석 발생지역에 대한 대책과 예산 확보를 지시했다,
한편, 이곳은 지난 7일에도 15t의 낙석이 떨어져 응급복구 한 바 있으며, 산사태 발생 당일에도 나무 치우기 작업을 하던 중 암석이 쏟아져 내려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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