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경제자유구역프로젝트매니지먼트주식회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휴먼메디시티 조성 및 강화-영종연육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강화경제자유구역프로젝트매니지먼트주식회사(G-FEZ PMC, 대표 김창섭)’는 지난 9일 송도 미추홀 타워에서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와 강화휴먼메디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인해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강화-영종연육교 건설 사업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 직접투자 방식의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인해 지정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강화-영종연육교 건설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전제사업으로 연육교 건설을 통해 인천공항의 발전 시너지는 물론 영종, 송도, 청라 경제자유구역과 수도권 배후 시장은 물론 15억명에 이르는 아시아의 잠재 수요를 강화에 끌어 들이게 될 전망이다.
이번 MOU를 이끌어낸 G-FEZ PMC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및 외국인 투자 사업시행사 설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인으로 지난해 11월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SPC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미국 저지시티 개발을 주도한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인 Panepinto Properties의 해외 부동산 개발회사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