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오는 4월 12일부터 개최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자체와 유관단체 등 전국 300개 기관이 참가하고 관람규모가 약 11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박람회다. 강화군은 2007년부터 매년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강화군의 문화관광자원과 ‘고려산 진달래 축제’,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사항을 홍보하고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써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홍보관에서는 강화나들길, 동막·민머루 해변, 강화에서 놀자 성곽길 투어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강화군을 홍보하고 강화군의 관광자원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스티커 투어 보드판 자석 스티커 체험, 강화나들길 앱 다운로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경품 제공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홍보관 운영을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진달래 축제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소개함은 물론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사항을 널리 홍보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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