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인천시 ‘2015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군·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평구가 인천시가 주관한 군구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내부통제 제도 운영 1위의 영예를 차지함에 따라 투명한 감사를 벌인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사후 적발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행정자치부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이다.
부평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빠른 정착과 내실화로 제도 및 운영 분야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등 청렴하고 투명한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요소로 이번 성과는 부평구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의 자세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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