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5일 “허위사실을 온라인상에 유포시킨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김교흥 예비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로 인천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인천시장에 따르면 김교흥 예비후보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처음 포기한 것은 안상수 전 시장이지 송영길 전 시장이 아니다`라고 블로그에 게재하고 유포했다.
시당은 “송영길 전 시장 집권 시기인 2011년 인천시의회에서 시장과 정치적 입장을 같이하는 정무부시장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정무부시장이 주장하는 2010년 지방선거 직전에 안 전 시장은 선거공약으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를 주장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 직후 인천시에서 송영길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 보고할 당시만 해도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그 후에 포기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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