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14개 기업 대상, 사후 변경사항 제공까지 … 실질적 효과 기대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올해 3월 기준 동대문구에는 (사)사랑의 자전거, ㈜코리아헤리티지센터를 포함한 사회적 기업 10곳과 ㈜동대문마을기업,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을 포함한 마을기업 4곳 등 사회적경제기업 총 14곳이 존재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상담을 운영해 기업에 직접 방문, 각종 복잡한 행정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재정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관내 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상담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상담에서 구는 ▲신청 관련 행정사항 정보 ▲고용노동부·서울특별시 및 기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 정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정보 ▲기업 애로사항 청취 ▲판로개척 및 민관 협업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방문 전 희망 내용을 파악하는 사전 조사를 거쳐 이뤄지고 구는 일회성 상담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에도 추가변경사항 등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해 실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열린 소통창구’ 컨설팅을 시작하고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더불어 지역 경제 및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통해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은 물론 예비 사회적경제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 사회경제기업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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