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부동산종합증명서(일사편리) 제공의 공신력 제고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국·공유지 오류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국·공유지 오류정비는 도로·하천 등 국·공유지의 잘못된 지목과 관리청을 바로잡고 여러 필지를 하나로 합치는 작업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정비대상 10만2935건 중 2만2767건에 대해 정비를 끝낸 상태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토지합병 2천105건, 지목변경 1만1천196건, 관리청 명칭 정비 9천466건 등이다.
한일택 시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지목이 일치 돼 지적공부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각종 토지정책 수립에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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