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선주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오는 23일 아덴만으로 출병하는 청해부대 제21진 왕건함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청해부대가 파병 중인 아덴만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우리나라 상선대는 중무장한 해적의 위협을 무릅쓰고 아덴만을 통과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청해부대가 우리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됐다.
김영무 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청해부대가 있기에 우리나라 선박들은 해적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며 “청해부대에 해운업계를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해부대 제21진 왕건함은 3월 23일 부산에서 출항해 제20진 최영함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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