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송기석 국민의당 서구갑 예비후보는 23일 국민의당 중앙당을 방문, 공천장을 수여받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광주 서구갑 공천자로 확정된 송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국민의당 마포 중앙당사를 방문해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천장과 후보자 추천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송 예비후보는 이날 공천장을 수여받은 이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고 김 전 대통령의 명언으로 기록되고 있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영원히 남아 계십니다’라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화를 위해 온 몸을 바쳐 희생해 온 김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호남정치 복원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송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제20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후보로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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